이훈구 장로(G2G 선교회 대표)가 최근 "크리스천 자녀 교육, 결혼을 어떻게 시켰어요?"를 출간했다.
자녀들에게 물려 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선물은 믿음의 유산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책에서 세 자녀의 양육과 대학진학, 결혼 과정들을 들려준다. 특히 세 자녀를 명문대학교(하버드, 코넬, 터프츠)에 진학시키고 20대 중반쯤 결혼시킨 이야기도 상세하게 적었다.
책의 후반부에는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45세에 스스로 퇴직을 하고, 그 후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과 사업의 미션이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 또 사업 아이템 선정 방법 방법과 18년 동안 비지니스를 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등 노후 준비에 답답해 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의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를 조언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취미 활동과 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도 나누고 있다. 집 뒷마당에서 새, 닭, 오리, 거북이 등을 키우는 이야기들은 은퇴 후에 전원생활의 낭만을 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비즈니스를 통하여 나온 이윤의 일부를 가지고 'G2G 선교회'라는 가족 중심의 자비량 선교회를 만들었다. G2G 선교회는 미국 비영리 단체로 어려운 교회와 선교지들을 지원하고, 월드 비전을 통해 어린이를 돕고 있다.
이훈구 장로는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와 영남대학교 대학원 기계설계 공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에 입사하여 TV 부품 설계를 담당하였고, 디스플레이 사업 본부를 거쳐 2000년 2월 미국 주재원으로 LG전자 미국/멕시코 레이노사법인에서 근무하며 총 18년 5개월 동안 일했다.
2005년에 G2G WIRELESS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현재 23년째 미국 텍사스 남부에 거주하고 있다. 미국 휴스턴의 남부 개혁 대학 및 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G2G 선교회 미국 비영리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