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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정 목사ㅣ좋은땅ㅣ236쪽ㅣ15,000원

미국 남가주에서 샘물교회(남침례교단)를 담임하는 정기정 목사가 신간 『기도교실』을 출간했다.

『기도교실』은 저자가 기도에 대한 고민과 응답,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쓴 책으로, 기도의 시작부터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기도,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방법 등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가졌을 법한 기도에 대한 15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주제의 말미에는 QR코드로 그 주제의 영상으로 연결되도록 해 글과 영상을 통해 기도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책의 마지막에 '소그룹 인도를 위한 질문들'을 넣어 이 책을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평소 '성경적인 기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예수님의 기도' '기도의 기쁨' 등에 대해 고민했었고, 그러던 중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예배가 중지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됐다.

코비드 팬데믹은 기독교계에 큰 어려움을 불러왔고 온라인 예배가 익숙하지 않거나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 교회에는 아주 큰 위기로 다가왔다. 하지만 저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시간을 밀렸던 숙제를 하자는 마음으로 기도에 대해 연구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샘물소리'(www.youtube.com/saemmoolchurch)를 통해 성도들과 깨달음을 나누기 시작했는데 1년 만에 1만 명의 구독자들이 기도 동역자가 됐고, 신간 기도교실은 그들과 함께 세상에 나오게 됐다.

정기정 목사는 "기도에 대해 알고자 하는 분들, 더 깊은 기도를 체험하고자 하는 분들,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은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정기정 목사는

한 아내의 남편이요, 다섯 아이들의 아버지, 행복한 담임 목사이며 성경 선생이다. 선교의 꿈을 꾸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 진학했으나 재학 4학년 때 부르심을 받고 미국으로 이주하여 목회자가 되었다. 코헨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수학했고, 현재 게이트웨이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기도에 대한 고민, 수많은 임상과 응답을 통해 『기도교실』을 집필할 수 있었다. 말씀을 가르치는 일과 열정을 점화시키는 일, 변화를 꿈꾸게 하는 은사로 1만 5천 글로벌 성도들이 하나님이 의도하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