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얼바인의 한인운영 커피회사가 글로벌 NGO 구호기관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조엘 오 대표가 운영하는 굿네이버스커피는 피스 블렌드(Peace Blend)라는 커피빈 판매 수이익금을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기부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커피는 굿네이버스의 자선, 구호 활동을 후원할 목적으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으로,  커피 판매와 카페 운영을 통해 굿네이버스를 후원하고 있다. 오 대표는  전미 콜드부루 챔피언으로 선정될 정도로 커피 전문가다.

굿네이버스는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에 있는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커피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 역시 굿네이버스를 통해 긴급구호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커피 구입은 굿네이버스 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https://goodneighborscoffee.com/collections/coffee-for-ukraine

한편 조엘 오 대표는 우크라이나와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 오 대표는 우크라이나에서 20여년간 선교사로 사역한 정한규 선교사의 사위로, 정 선교사는 현재 한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루마니아에 임시거처를 두고 루마니아로 피신중인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고 있다.

굿네이버스 커피를 통한 우크라이나 돕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949-660-0020 이메일  richard@goodneighborscoffee.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