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알샤바브, 종교 물은 뒤 기독교인에게 총격”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 조직원들이 2일(이하 현지시각) 새벽 케냐의 북동부에 위치한 가리사대학교에서 테러를 일으켜, 14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복면을 한 알샤바브 조직원들은 이날 오전 5시 … 프랑스 대법원,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 장녀 한국 인도 결정깨고 재 심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인 섬나 씨를 한국에 인도하라는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의 결정이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대법원은 유섬나 씨를 한국에 인도하라고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 이라크 북부에서 IS 폭탄 테러 공격 확산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북부 니느베 지역에서 폭탄 테러 공격을 감행해, 기독교인 가옥 10여 채가 파괴되고 수니파 무슬림 마을 전체가 불에 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26일 이라크 보안 당국 보고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 북한, 중국서 탈북민 돕던 한국인 목사 또 억류
북한이 3월 27일 국가정보원에 매수된 남한 간첩 2인을 정탐·모략 혐의로 체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들 중 1명은 예장 합동중앙총회 주교동측(총회장 조갑문 목사) 소속 김국기 목사(61)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교동측은 이와… IS, 美 군 당국자 100명 제거 대상 리스트에 올려
이슬람국가(IS)가 미국 군 당국자 100명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미국 내 지하디스트들에게 내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23일 보도에 따르면 IS의 '해킹 전담 부서'는 이날 100명의 미군 당국자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목록을 공개하고… IS 피해자들의 ‘용서’로 아랍권에 감동 확산
최근 중동의 기독교 매체인 SAT-7이 공개한 2개의 동영상에 따르면, IS의 잔인한 행위에도 불구하고 아랍권에서 기독교인들의 용서가 확산돼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 가운데 이라크 모술에서 온 미리암(10세)의 인터뷰가 가장 …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타계에 '세계 지도자들' 애도
아시아의 대표 지도자이자 싱가포르 '국부(國父)'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23일 타계하자 세계 각국의 수장들이 잇달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이날 리콴유 전 총리의 장남이자 싱가포르 현 총리인 리셴룽(李顯龍)은 성명을 통… 이슬람국가(IS)대원들, 쉴 때 '텔레토비·왕좌의 게임' 시청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붙잡혀 있다 석방된 프랑스인 기자 니꼴라 에넹(Nicholas Henin)이 IS가 서구 문화 타도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서구 문화의 영향에 노출되어 있다고 증언했다. 에넹은 앞서 참수당한 두 명의 … “임현수 목사 석방 않으면 北 당국에게도 불리할 것”
선민네트워크, 세계선교회생명과인권센터, 무지개캠프 등 20여개 기독교 시민단체들이 ‘임현수 목사 석방을 위한 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를 결성하고, 북한 당국 임현수 목사(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 북한 정치범 수용소 인권실태 폭로 다큐, 독일 그리메 상 수상
북한 강제수용소의 참혹한 인권 현실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Camp 14-Total Control Zone(14호 수용소 -완전통제구역)"이 3월 4일 독일 그리메(Grimme)상을 수상했다. 그리메 상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서 전문 지… 보코하람 캠프서 구조된 아이들, 정신적 충격 심각
카메룬에 소재한 보코하람 캠프에서 구조된 80여명의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가민주주의연구소(National Democratic Instit…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 북한 억류, 사실로 확인돼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의 북한 억류가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 4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임 목사 가족에게 임 목사가 억류됐음을 확인해 통지했다. 그러나 임 목사가 북한 내 어디에서 어떻게 머물고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 IS, 납치한 시리아 기독교인 중 19명 석방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중 19명을 석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일 밝혔다. SOHR는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슬람 모욕’ 태형 1천 대 선고된 블로거, ‘사형’ 위기
이슬람을 모욕했다는 혐의로 태형 1,000대와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사우디 블로거 라이프 바다위(Raif Badawi·31)가, 이번에는 배교 혐의로 다시 재판에 회부될 처지에 놓였다. 이슬람 국가에서 배교는 사형에 해당하는 중범죄다. 바… 콥트교회, ‘IS에 참수된 교인 21명’ 순교자로 추서 예정
이집트 콥트교회 수장인 타와드로스 2세 교황이 콥트력 주현절을 맞아 “IS에 의해 희생된 21명의 교인들을 순교자로 추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와드로스 2세는 성명을 통해 “그들은 죽음이 임박한 순간에도 계속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