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길 위에서 읽는 유럽 문명의 역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 문장은 중세 이후 수세기 동안 유럽 문명을 상징하는 말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시인 알랭 드 릴은 천 년 전 저서에서 "수천 갈래의 길이 세월을 넘어 사람들을 로마로 인도한다"고 썼다. 이 표현은… 
교회 너머 문명을 움직인 개혁가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진리를 회복하며 중세 교회의 부패를 향해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외친 마르틴 루터. 그의 사상은 단지 종교개혁을 넘어 서양 근대 문명의 토대를 놓은 지적·신앙적 혁명이었다. 신간 <모두를 위한 루터… 
지금 읽어야 할 12소선지서 이야기
성경 속 12권의 소선지서는 많은 신자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다>는 바로 그 낯선 예언서들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여전히 살아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한다. 저자는 12소선지서 속에 담긴 '회… 
불편한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감정은 한 사람을 무너뜨리는 적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영혼의 한 부분이다. <그리스도인의 감정 수업>은 분노·두려움·불안·슬픔·시기·죄책감 등 인간 내면의 불편한 감정들을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가장 든든한 내 편'으… 
100년 된 시골교회를 젊은 교회로 바꾼 감사 이야기
'감사'는 흔히 개인의 신앙적 태도로 여겨진다. 그러나 한 시골교회는 '감사'를 공동체의 문화이자 시스템으로 세워 교회를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 <감사 혁명: 10년 된 시골교회가 젊은 교회 된 비밀>은 험담과 불평으로 침체… 
[서평] 글쓰는 그리스도인, "생각하지 않는 것은 죄다. 생각하지 않는 것이 곧 가난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작가(author)가 된다는 것은 창조주(Author)께서 행하신 일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 책의 부제다. 그렇다면 모든 예수쟁이는 창조주께서 행하신 일을 글쓰기를 통해서 이어가야 하는 자들이다. 예수의 공동체는 … 
이인호 목사 <복음수업>
한국교회 강단에 다시 복음을 세우고자 헌신해 온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신간 <복음 수업>을 통해 로마서로 배우는 복음의 정수를 전한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단순히 제도나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복음에 대한 … 
교회와 기독교에 비우호적인 Z세대,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삶의 패턴과 가치관, 그리고 세계관이 기성세대, 심지어 밀레니엄 세대와도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기대치도 매우 낮다. 그러나 다음… 
[신간] 예수 그리스도
오늘날 수많은 설교와 성경공부가 있지만, 정작 "예수님이 누구신가?"라는 질문 앞에 선 신앙인들은 놀라울 만큼 막연하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복음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신앙의 중심이신 예수님을 성경을 통해 직접 만나본 … 
[신간] 에고 에이미의 은혜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출애굽기 3장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며 스스로 충만하신 분이다. 그러나 그 이름의 신비는 단순한 존재의 선언을 넘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 
[신간] 초기 교회, 그들이 살았던 세상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말은 한국 교회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외침 중 하나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알고 있는 '초대교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들은 어떤 도시에서 살았고, 어떤 음식을 먹었으며, 어떤 사회적 위치에서 신… 
진솔한 고백을 올려드리는 회개 기도문
"당신은 회개하며 살고 있나요?" 이 단순한 질문이 던지는 울림은 크다. 바쁜 일상과 무뎌진 신앙 속에서 '회개'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기껏해야 주일 예배 중 1분 남짓 드리는 사죄의 기도가 전부인 경우가 많다. <하나님이 품으… 
[신간] 방언은 받는 것이 아니라 터지는 것이다
한국 교회에서 '방언'처럼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주제도 드물다. 어떤 이는 방언을 단지 '심리적 현상'이라 폄하하고, 또 어떤 이는 특별한 신자에게만 주어지는 신비한 은사로 제한한다. 그러나 저자이자 신학자 김동수 교수… 
우리 집 식탁에서 울린 하나님의 음성
"매일 밤 10시 30분, 식탁 위에서 기적이 시작되었다." 이 한 문장이 <매일 밤 10시 30분의 기적>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저자 구은주는 낯선 미국 땅에서 가족과 함께 성경을 읽으며 경험한 1,000일의 기적을 이 책에 담았다. 단순한 … 
보는 것만큼 살아갑니다
세속적 가치관이 지배하는 시대, 기독교의 '매력'은 점점 잃어가고 있다. 이성 중심의 사고와 현세적 행복을 우선시하는 사회 속에서 복음의 진리가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이자 신앙인인 저자는 바로 이 현실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