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의실에서 보수적인 세계관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던 사회학 교수가 강도 높은 법정 공방을 치른 후 승소했다.
태평양법률협회는 에릭 톰슨(Eric Thompson)교수의 해임 건에 대하여 중재 재판에서 여러날 그를 변증해 승소를 이끌어 냈다.
톰슨 교수에 대한 모레노 밸리 대학(Moreno Valley College)의 행정관의 혐의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혔고, 중재 재판은 톰슨 교수에게 손을 들어 주었다.
톰슨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모레노 밸리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쳤고, 두 차례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고 결혼, 성별 이슈, 그리고 성적 취항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며 수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 교수는 결혼, 성별, 성적 취향 등의 이슈에 대한 보수적 견해를 소개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이 지닌 가설과 입장에 대해 변호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동성애가 선천적이기 보다는 개인의 선택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동성애 매력에 관한 이해"(Understanding Same-Sex Attraction)”라는 필름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하지만 몇몇 학생과 동료 교수들은 그의 견해가 진보주의적이지 않고, “골칫거리”와 “위험성 있는 것”으로 판단했고 학교 당국은 학문적 자유나 비판적인 사고를 장려하는 대신에 “비윤리적 주장”이라는 명목 아래 그를 해임했다.
태평양 법률협회의 마이클 페퍼(Michael Peffer)변호사는 여러 날 진행되었던 중재 법정에서 톰슨 교수를 강력하게 변호했다.
페퍼 변호사는, “저는 거의 2년 넘도록 우리 의뢰인의 승소를 위해서 변호해 왔다. 본 대학은 보수성 성향을 주장하는 톰슨 교수에게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고 미국이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이슈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톰슨 교수를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이 협회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브래드 대쿠스(Brad Dacus) 박사는, “보수적이며 성경을 기반으로 한 입장을 균형 있게 제시한 교수를 아주 흉악하게 입을 막으려 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이성의 목소리가 진보 성향을 가진 학교에서 묵인 당했는가? 대학의 교정이 이 나라 미래를 위한 싸움터가 되었고 태평양법률협회 변호인단은 교사와 학생들이 종교적인 견해를 나눌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한 미국 헌법 제 1조를 방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평양법률협회는 종교의 자유 수호에 관한 소송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길 원하는 이들의 도움이 모여져 변호비용, 법정비용, 및 기타비용으로 사용된다.
이 협회는 "이제 새해를 준비하는 가운데 교회나 개인적으로 우리 협회의 일에 액수에 상관없이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본 협회는 비영리 단체이고 미국의 ECFA Memb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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