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나눔선교회(이하 예사나)가 지난 20일(주일) 제8회 대통령 봉사상 수여식 행사를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목사)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예사나를 이끌어온 이정숙 대표는 “오랜 기간 봉사해온 결과, 이제는 홈리스들의 눈빛만 보아도 교감할 수 있다.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사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 대표는 " 초기 자원봉사상 수상자 13명에 이였는데 오늘 3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예사나 미션은 지역사회와 강한 유대관계를 갖고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청소년들을 위해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률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는 희생 없이는 불가한 고귀한 일이다. 훌륭한 봉사상을 수여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드린다 "며 “지금의 아름다운 마음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수 목사는 "몸의 봉사뿐 아니라 예수님을 보여주는 귀한 봉사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예사나는 최초로 봉사시간 4000시간 이상을 수행한 이정숙, 김윤철, 하경숙, 김기수, 홍미옥, 한인숙, 박청희, 요란다 그레이스씨가 대통령 평생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Lifetime Achievement')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데이빗 김 연방하원 후보는 “4000시간 봉사는 정말 대단한 희생"이라고 격려했으며 김기수 씨는 “봉사는 기쁘게, 섬기는 정신으로 하자”고 말했다.
한편, 금상에는 에린 수민 리, 알빈 김, 앤드류 김, 케빈 임, 테드 김, 딘 김, 데이빗 황, 데보라 황, 다니엘 황, 유진 황, 황서현, 헤나 김, 김진목, 정재현, 정수지와 은상 애런 김, 왕동현, 왕동훈 동상 애슐리 임, 황유리, 홍성모, 이유경, 황세연, 다니엘 유, 김채연, 샬롯 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