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일홍) 주최. ‘어린이날 기념 봄맞이 축제’가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모국의 어린이 날로 우리 동포 어린이들 뿐 아니라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K팝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박청희 한인회 차세대위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적 배경을 불문하고 요즘 미국 어린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K팝이다. 현재 20여팀 정도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고, 타민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과 사회자가 대회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하고 “둘루스, 노크로스, 스와니 시장, 타이완 총영사 등이 행사 당일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 회관 내부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POP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2500달러의 상금과 델타항공 국내선 항공권이 상품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음식부스와 함께 풍선 아트, 네일 아트 그리고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초등학생들이 즐길만한 놀이기구를 설치된다.
행사의 영문 이름은 ‘K-Pop Episode 1’으로, 박 위원장은 웹사이트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참가문의는 : www.kpopepisode2018.com, kpopepisode1@gmail.com로 하면된다.
김일홍 회장은 “취임 후 꼭 해야 될 행사라고 생각해 이번 어린이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한인 어린이들이 모국의 어린이날을 다민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젊은 부모님들은 한인회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신청을 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한인회는 학부모들의 자원봉사와 우리 한인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 770-813-8988(애틀랜타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