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이하 민주 평통)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월 28일 개최했다.
김형률 민주평통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애틀랜타 동포들을 포함한 해외동포들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발휘한 결과다”라고 전하고 “다가오는 패럴림픽에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동계 스포츠 축제인 2018평창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개막식에는 애틀랜타 민주평통 51명을 비롯해 미주 전역에서 1,000여명의 평통 위원들이 참석한다.
또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맞춰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한민국 인천에 소재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제18기 미주지역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미주지역 회의는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지역 20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1천752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의 대북•외교 정책 등의 설명과 평화•대북 문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서로 토론하며, 해외 지역 통일활동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국제지적장애인 스포츠협회(INAS) 소속 수영선수로 활동 중인 애틀랜타 출신 피터 안(25)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5월 열린 2017 조지아주 장애인 올림픽(GA. Special Olympic) 하계 대회에서 50미터 접영과 1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200미터 자유형 릴레이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