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 노숙자 선교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지난10일(주일)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서 송요셉 목사는 “지금도 굶주림 가운데 떠도는 노숙자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을 환영한다”고 당부했다.
음악회는 솔리데오 합창단, 마림바 연주, 첼로연주, 소프라노 독창, 금관 5중주, 남성 사중창단, 그리고 디딤돌선교회 SSM남성 노숙자 찬양단 등이 출연해 가스펠 및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
솔리데오 합창단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권은정 씨의 ‘Marimba Famenca' 마림바 연주가 이어졌으며 김현희 소프라노가 ‘남촌’과 경쾌한 사랑의 아리아 ‘기사의 뜨거운 눈길’을 선보였다.
4인조 가스펠 중창단 마이티 윈드는 ‘'Amazing grace’, 재즈곡 ‘Up a lazy river’, 가스펠 ‘I am feeling fine’을 독특한 음색과 멋진 화음을 선사해 관객들의 환호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디딤돌선교회 소개 동영상과 사역보고가 이어졌다.
유에녹 이사장은 “가난해 노숙자가 된 이들도 있지만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른 채 방황하는 영혼들도 많다. 디딤돌 사역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디딤돌선교회 SSM남성 노숙자 찬양단은 ‘Amazing grace', '10,000 Reasons', 'Because he lives'를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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