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사일 부대가 지난 7월 5일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안에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역을 실시하던 모습 ⓒ합참
(Photo : ) ▲한미 미사일 부대가 지난 7월 5일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안에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역을 실시하던 모습 ⓒ합참

 

북한이 26일 동해안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는 언론보도도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아침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우리 안보 당국은 현재 이 발사체의 구체적인 제원을 확인 중에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외신도 이를 긴급 타전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번 발사는 북한과 미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현재 우리 군과 미국 군이 진행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이 이번 발사를 감행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