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중 6~7명은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설문조사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들의 3분의 2(67%)가 자신이 '죄인'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들 중 5%만 그런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했다.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죄에 관해서 세 범주로 분류되는 경향이 있었다.
3분의 1(34 %)은 자신이 죄인이라고 말하며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8%는 죄인이라고 말하고 죄를 극복하기 위해 예수를 의지한다고 대답했다.
10%는 죄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으며 8%는 죄인이 아니라고 했다. 또 15%는 죄인인지 아닌지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20 명중 1명(5 %)은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괜찮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 동북 지역의 사람들(9%)이 남부 지역(5%)과 서부 지역(4%)보다 더 많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 복음주의 신념을 가진 미국인들은 복음주의 신념이 없는 사람들(19%)보다 자신의 죄를 극복하기 위해 예수님을 의지한다고(72%) 말하는 경향이 더 컸다.
무종교인들은 죄가 없다고(32%) 말할 가능성이 더 컸다. 무종교인 가운데 10%는 죄인임을 잘 알고 있으며, 27%는 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6%는 예수님께 의존하여 죄를 극복한다고 말했다.
비기독교 신자(27%)는 기독교인(7%)과 무종교인(6%)보다 죄인이 아니라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18에서 44세의 미국인(14%)은 45세 이상의 미국인(7%)보다 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가능성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