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활약 중인 배우 남보라가 16일 성경구절을 공유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각 사람은... 몸을 입고 사는 동안, 행한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이나 자기가 행한 행위대로 거기에 알맞은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에 남보라는 "오늘 아침 말씀 아멘아멘"이라고 했다. 쉬운성경 번역의 고린도후서 5장 10절이었다.
한편 남보라는 VJ특공대와 인간극장 방송 출연 이후 '로드 넘버원'에서 첫 대표작을 찍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써니' 등에서 활약해 2011년 문화연예대상 신인 연기상을, 2014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았다.
뉴스타상을 받을 당시 남보라는 "연기를 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고 '이 길이 나한테 맞나?'라는 의심이 들 때도 많았다"며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게 용기를 주셨다. 앞으로 끝까지 전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남보라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요리 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진보라로 활약 중이다. 극 중에 진보라(남보라 분)는 이창욱(진도현 역)의 동생으로, 조용하고 보수적이며 차분한 말투의 소유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사진: 남보라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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