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날’ 12주년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예배가 14일 한미장로교회에서 있었다. 올해도 남가주한인목사회와 미주한인재단이 함께 기념 감사 예배를 준비했고 올해는 특별히 최순길 회장 측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도 함께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최순길 목사(남가주교협 회장)가 사회를 맡았고 김종용 목사(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가 대표기도, 주재임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운영 목사(남가주목사회 전 회장)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허만진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가 헌금기도, 박세헌 목사(남가주목사회 부회장)가 광고, 김재중 목사(남가주목사회 감사)가 축도하는 등 남가주교협과 남가주목사회 임원들이 순서를 나눠 맡았다.
예배 후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이병만 회장(미주한인재단 LA), 권영신 이사장(대한인국민회)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고 엄규서 목사(남가주목사회 전 회장)가 미주한인재단 자문위원,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가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부대회장 자격으로 권면을 전했다. 이 외에도 백지영 목사(남가주목사회 전 회장), 샘 신 목사(남가주목사회 수석부회장)가 각각 기도와 축사를 맡고 소프라노 지경, 이경호 목사(한아름합창단 지휘자) 등이 특별 연주를 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2004년 1월 12일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된 바 있으며 2005년에는 연방의회도 상하원에서 이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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