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임시담임 심우진 목사)가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케냐와 우간다 접경지역에 위치한 무베레 연합교회 선교 베이스 인근의 사역지와 West Pokot 지역의 칼레문양 연합학교 및 선교사역지(김윤곤, 김선귀 선교사 사역)에서 GMA(Global Mission Alliance/이사장 김성택 목사)와 연합으로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선교팀은 3개 교회에서 4명의 목회자와 13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세례식, 목회자 훈련, 티티멧교회 성전 헌당(건축/클리블랜드 중앙장로교회:담임 김성택 목사), VBS, 연합예배, 전도집회, 가정방문 전도, 의료사역, 안경사역, 중보기도사역, 축구대회, 배구대회, 태권도 선교사역과 지카스병 예방사역으로 1,200 켤레의 운동화와 장화를 공급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현지인 목회자훈련은 무베레 연합선교센터에서 100여명의 현지 목회자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대 2박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연합장로교회의 심우진 목사, 쟌 박 목사와 김성택 목사(오하이오 중앙장로교회), 이재영 목사(오하이오Ghene Christian Church)가 나서 성령의 능력, 리더십, 선교, 예배 등의 주제강의를 인도했다. 저녁집회는 매일 300여 명이 참석해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치유와 전도집회로 진행되었다.
무베레 지역에서 실시된 연합세례식에는 5개 교회의 성도 138명이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8주 동안 각각의 담임목사로부터 세례교육을 이수했다.
클리블랜드 중앙장로교회가 무베레 지역에 건축한 티티멧교회의 성전 헌당예배는 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대 김성택 목사와 박종호 집사의 십자가 부착, 김성택 목사의 설교, 심우진 목사, 이규종 초대선교사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티티멧 지역의 지카스병 예방사역을 위해 클리블랜드 중앙교회가 준비한 500 켤레의 운동화가 전달되기도 했다.
성전 헌당예배에는 무베레 지역의 추장과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12년 전에 이곳에 선교가 시작되어 선교센터와 5개의 교회들이 세워졌고 교회를 통해 지역이 변하며 범죄가 줄어들었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클리블랜드 중앙장로교회는 커뮤니티로부터 2017년도에 새로이 시작되는 티티멧 고등학교의 스폰서로 추대되어 케냐 교육국에 스폰서로 등록되었다.
VBS 어린이 사역, 태권도 선교, 의료사역, 안경사역 및 중보기도 사역은 무베레 지역의 선교센터, 투위가 교회, 티티멧 교회에서 실시됐으며 지역마다 수많은 현지인들이 참여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번 선교에 대해 팀원들은 “지난 17년 동안 케냐 선교의 열매들을 보면서 성령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에 감사한다. 우리들이 현지인들에게 전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은혜 받았다”고 간증했다.
2017년 제28차 케냐 단기선교는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동참을 원하는 성도들은 이규종 선교사(770-856-0939)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