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가 한인들의 사랑을 모아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새학기 선물로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학용품이 가득 든 책가방 327개가 LA카운티 아동보호국 아태프로그램에 전달됐다. 이 선물은 10명의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아메리칸 인디언, 청각장애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한인가정상담소는 3년째 ‘백팩 드라이브’ 행사를 통해 모금 활동을 벌여 위탁가정 어린이들의 새 학기를 선물로 채워주고 있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올해도 한인들이 큰 관심을 갖고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한미은행을 비롯해 아웃도어 백팩, 카리스처치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위탁가정 아이들이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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