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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 아무리 집이 멀어도, 손전등 하나 있으면 충분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결국 집에 다다르게 됩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어려운 순간을 만날 때,
두려움과 절망이 엄습해 왔을 때, 잠잠히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한 걸음 내 디딜 수 있는 빛은 언제나 비춰주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인생을 살아가기에, 가진 것이 충분하지 않아, 조급하고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형편이 너무 어려워 앞이 캄캄하다' '가진 것이 너무 없어 앞이 캄캄하다' 
이런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한 걸음도 내 디딜 수도 없을 만큼 그렇게 앞이 캄캄한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얼마만큼 필요한지는 하나님이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지나고 나면 하나님께서 언제나 딱 필요한 만큼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걸음 나아가기에 필요한 빛은 언제나 비춰주시고 계셨음을 알게 됩니다.

 

'주님은 정말 내 앞길에 빛을 비추시고 계신가?'
여전히 예수님이 주님이라 믿어지면 한걸음 나아가기 충분히 비춰주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진다면 충분합니다.
성령의 근심이 느껴지기만 해도 오늘 한 걸음 나아갈 충분한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요동하였지만, 말씀을 펼쳐 읽고 묵상할 때,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면,
울부짖으며 간절히 기도할 때, 무엇인가 생각나게 하신 것이 있다면, 
무엇을 하라시는지 한가지 만이라도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면, 아직 절망하기엔 이릅니다.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여전히 함께 하신다!' 이것만 확인할 수 있다면, 육신의 눈으로는 사방이 캄캄한 듯하여도 마음에는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입니다.


시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한 걸음 밖에 내 디딜 수 없어도, 그것이 순종의 한 걸음이라면 반드시 가야할 목적지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갓앤톡]  http://www.godntalk.com/faith/26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