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혁)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제1기 애틀랜타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개최됐다.

지난 1월에 개강해 5주간의 일정을 마친 제1기 애틀랜타 글로벌 CEO 과정은 김백규, 김성식, 김종인, 김형률, 김혜진, 남기만, 박영규, 엄상혁, 엄수나, 엄용상, 이혁, 이건수, 이경철, 이영범, 이재승, 최용식, 최재민 등 총 17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한국 외대 경영대학원 채명수 원장은 "1기 원우회 학생들의 애틀랜타에서의 역할은 종과 양초처럼 자신을 때리고 태우는 노력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이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여러분의 모교가 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글로벌 CEO과정의 수료식에서는 배기성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경철/이혁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전현직회장이 축사를, 이영범 제1기 애틀랜타 글로벌 CEO원우회장이 답사를 맡았다.

애틀랜타 조지아상의 명예회장 이경철씨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줬던 한국외대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지식의 활용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최우수상 이영범 △우수상 엄수나 △특별공로상 이경철, 김혜진 △공로상 김백규, 김성식, 남기만, 박영규 △개근상 김백규, 김성식, 남기만, 엄수나 씨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