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한인단체 연합 신년 하례식이 지난 9일(토)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하례식에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조성혁),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배기성), 미주 한인재단 애틀랜타(회장 이은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이희우), 미동남부국가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기철),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 혁)에 소속 회원들 300명이 참석했다.
하례식은 애틀랜타 한인회 배기성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기붕 동남부 연합회 회장, 이희우 재향군인회 회장, 조성혁민주평통 회장,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 등이 신년사를 전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새해가 돼서 동남부 한인단체들이 이렇게 한 뜻으로 신년하례식을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동남부 한인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야 할 단체장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기붕 회장은 “올 한해 미 동남부 지역은 대외적으로 재외선거와 같은 큰 행사가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동남부 체육대회가 있다. 뜻을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면 동남부 한인 여러분들의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는 "2월 13일 까지 재외선거 등록을 완료해 3월 30일부터 4월4일까지 재외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하는 것과 미동남부국간안보단체가 최근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은 공관으로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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