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가 지난 달에 이어 다시 한번 이준남 박사를 초청, ‘외로움’을 주제로 20일(토) 세미나를 가졌다.

이준남 박사는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것이 인생이지만,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하지만 성격적으로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외로움이 우울증으로 가고, 여러 가지 병으로 발전할 수가 있다. 외로움은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세상은 혼자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외롭다는 것은 혼자 쓸쓸하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이다. 용기를 내서 만남에 대한 계획과 도전을 하여 우울증을 깨뜨리는 생활습관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틀랜타여성문학회는 11주년 기념회 및 연방정부 비영리단체 등록 기념행사 ‘시와 음악의 밤’ 을 7월12일(토) 오후5시, KTN Hall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와 음악의 밤'은 미국을 비롯해서 5개국 이상이 모여 다민족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며지며 다양한 시와 음악,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이중언어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