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후에 미국은 사뭇 다를 것이다. 완전히 다르지는 않겠지만 인구 변화는 눈에 띄게 보일 것이다.
Pew(퓨) 리서치에서 종교적 신앙심이 향후에 어떤 방향으로 발전한 것일지 전망하는 지금, 미국이 몇 십년 후에 어떻게 변할 것 인지에 대한 더 명확한 그림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미국 정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는 알지 못한다.
먼저, 퓨 리서치가 전망하는 미국의 종교적 태도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간단히 요약하면 더욱 더 많은 미국인들이 종교 단체에 속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반드시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가 된다는 것이 아니다. 그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현존하는 어떤한 종교의 일부도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런 현상을 제외하면 신앙 구조는 많이 변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가 여전히 가장 큰 종교 단체 일 것이고 국제적으로는 이슬람도교의 수가 기독교인들의 수와 비슷해질 것이라고 퓨 리서치는 예측한다.
어떠한 종교와도 연계되지 않은 사람들은 국제적인 맥락으로 볼 때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2040년의 65세 이상의 인구의 주 별 그림은 미국 전체의 인구 성장을 장기적으로 봤을 때의 그림과 같다. 즉, 미국의 노인 인구가 청년 인구를 초월해 노인 인구가 미국 사회의 주요 인구 연령대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미국인들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65세 이상을 “노인”이라고 칭하는 것은 현재의 평균여명을 고려할 때 거리감이 느껴지는 말이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Millennials (2000년 대에 성인이 되는 사람들)이 2050년에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되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22세의 미국인들이 가장 많았다.
인구 변화와 더불어 미국의 인종적, 민족적 구성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인구 조사국은 히스패닉 사람들을 다른 인종으로 분류하기보다 하나의 인종으로 인정한다.
그래서 밑에 도표에서는 히스패닉이 아닌 백인들, 흑인들과 다른 인종들로 구분지어져있다. 그 중 히스패닉 사람들은 고유의 카테고리에 해당하며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표들은 추정 인구 산출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백분율로 나타내면 변화를 더 뚜렷히 보기 쉬울지도 모른다.
<기사 및 사진제공: 케이아메리칸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