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장영일) 21주년 기념 특별 신학세미나가 지난 17일 (토) 열렸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아시아 선교 전문가이자 장로교 프론티어 펠로우십 부디렉터인 코디 왓슨(Cody Watson) 목사가 나섰다.
왓슨 박사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제목으로 한 특강에서 “제3세계 선교를 위해 결단한 후 선교사로 파송 받아3년간 한국에서 사역할 때 새벽기도에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 미국교회가 본받을 만한 아주 좋은 신앙이다”고 말했다.
왓슨 박사는 “선교는 성경의 전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땅 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구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당기는 GCU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예배 이후에는 주제특강이 계속됐다.
첫 번째로 김영환 박사의 ‘GCU 신학교육의 자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김영환 교수는 ”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분이시며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사명자로서 헌신된 거룩하고 구별된GCU가 되길 원한다”며 성경중심적 사명 곧 모든 민족을 품는 선교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또 ”신실한 청지기로서 주인의식을 같되 소유의식은 버리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하나님 절대중심적인 GCU가 되길 당부했다.
이어 나선 이은무 교수는 ‘이민사회에서 GCU의 신학적 정체성과 사명’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교수는 “국제화를 추구하며 타민족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감당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민자의 삶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으며 절대적인 하나님의 대한 신뢰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 주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자부심과 정체성을 갖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GCU가 되자”고 당부했다.
장영일 총장은 “개교 21주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도 GCU는 세계 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GCU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