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백 집사-최신애 권사 부부(크리스탈한인교회)가 29일(화) 한인회관 건립기금 10만불을 쾌척했다.

최우백 집사는 에모리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엠트리바’와 에이즈 치료제인 ‘트루바다’를 개발해 세계 의약계의 주목을 받은 한인 의학 박사이다.

최 집사 부부는 수년 째 교인들과 함께 라티노 노숙자들을 찾아가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한인사회와 선교지 곳곳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건립기금은 개인으로는 10만불을 약정한 바 있는 김백규 위원장과 함께 최고액이다. 이로서 74만불 정도를 남겨뒀던 건립기금 모금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