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존스크릭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를 찾아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연합장로교회 노인대학에서 병원을 대해 소개한 크레이그 맥코이 병원장은 "얼만 전부터 한인 환자들을 위한 한글 간판과 통역, 한국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지역에 있는 만큼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를 더 잘 반영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멕코이 병원장은 또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은 110여개의 개인 병실에 각종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응급치료 시간 또한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