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헤롤드 변)가 주최하고 페어팩스 메모리얼 장의사(대표 마이클 도허티)가 후원한 '장례 준비 세미나'가 지난 11월 16일(토) 한인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40여 명의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패어팩스 메모리얼 장의사의 장례 준비 상담가 진 도허티씨는 "한국 사람들은 장례나 장지에 대해 대화나누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장례나 장지를 미리 준비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손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했던 이들은 "장례/장지 준비의 유익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인복지센터 헤롤드 변 이사장은 "한국과 다른 장례 문화와 규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장례 준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703-354-6345(워싱턴한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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