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형제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 있는 예수사랑나눔미션(대표 이정숙, 이하 예사나)에서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담요와 겨울용품 전달행사를 갖는다.
12월 7일(토) 정오부터 시작되는 나눔 행사에서는 식사와 함께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물품 및 생활용품을 나누게 된다. 이를 위해 많은 도움의 손길과 도네이션이 필요한데, 특별히 양말, 목도리, 털모자 등 보온용품, 치약, 칫솔, 비누 등 세면용품, 잠바, 조끼 등 의류, 여행용으로 덮는 가벼운 덮개와 같은 이불 종류가 각각 500개 가량 필요한 실정이다. 선교헌금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예사나 김보배 집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는 분명 축복받은 자입니다. 하지만 하고 싶어도, 일어서고 싶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의 많은 성원과 기부,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고 권면했다.
예사나는 비영리 단체로 2008년 시작해 한 달에 네 번, 매 주일 애틀랜타유니온미션 쉼터를 찾아 재활하고 있는 홈리스 형제, 자매, 그리고 거리의 홈리스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한끼의 식사를 공급하면서 시작됐다. 사역은 지속적으로 확장돼 2012년부터는 둘째 주 토요일을 포함해 한 달에 다섯 번의 식사제공과 더불어 부활절, 마더스데이, 파더스데이, 땡스기빙, 크리스마스에는 홈리스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도네이션과 봉사신청 이정숙 대표는 404-783-9247, 김보배 집사 404-519-4191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