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로 향하던 교회 버스가 고속도로 상에서 전복돼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40번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동쪽으로 향하던 교회 버스의 좌측 앞바퀴가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했고 함께 달리던 트랙터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 부딪혔다. 버스는 전복됐고 트랙터에는 불이 붙었다. 당시 18명이 타고 있던 버스에서는 6명이 사망, 이 버스와 부딪힌 차량에서 2명이 사망했다.

사고를 겪은 프론트스트릿침례교회 측은 테네시 주에서 열리는 폴주빌리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돌아오던 노인 성도들이 참변을 당했다고 발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