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이하 건립위, 간사 황원균)가 9월 19일(수)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건립 부지 및 건물을 찾기로 했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건립 준비위원들이 지역 정보에 밝은 브래덕, 메이슨, 프로비던스, 스프링필드, 셜리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들과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건립위는 1차적으로 10월 3일 브래덕 디스트릭의 잔 쿡 수퍼바이저를 만나기로 했으며, 계속해서 다른 지역 수퍼바이저들을 만날 계획이다.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은 "지난 9월 7일 조지워싱턴한인동문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총 3,373달러의 기금이 모금됐으며, 건립위 계좌에 예치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최근 건립위는 버지니아 주정부와 IRS에 'Korean Community Center Organizing Committee. Inc'라는 이름으로 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우리아메리카 은행에 계좌를 열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5시30분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모금을 위한 '춤사위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부안내 및 문의: 703-626-9018(간사 황원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