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애틀랜타 대한민국영화제(AKFF)에 대한 주류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에는 주류 방송사인 WSB TV 'People 2 People'이라는 프로그램에 3분 41초 가량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들과 행사의 목적을 소개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올해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관상'이 미주 초연되며, 폐막작으로는 '스파이'가 상영되는 등 총 22편의 장편영화들을 선보이게 된다.
홍성구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다양한 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단지 조지아에 사는 한국 사람들뿐 아니라 누구라도 와서 관심 갖고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많다. 큰 관심을 가져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15일(일)부터 컴캐스트 역시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를 홍보하는 자막 안내를 내보내고 있다.
AKFF와 관련한 자세한 상영작품 및 상영일정 등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www.KoreanFilmFestival.n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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