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가 9월 15일 오후 6시 제39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후보 등록 현장에서는 현 회장인 권오윤 회장이 모든 서류와 함께 공탁금 $2,000을 제출하고 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오윤 회장은 "영남인들이 뭉쳐서 고향의 정을 나누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부족하고 서툴렀던 지난 회기를 돌아보며 앞으로 향우회가 정의와 의리로 하나되어 모범적인 단체로 새롭게 거듭나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재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김헌수 선관위원장은 "회칙에 의하면 9월 29일 애난데일 소재 메이슨디스트릭 공원에서 가을 야유회 겸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서류상에 하자고 없고 단독후보로 출마해 차기회장 당선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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