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가 9월 7일(토) 오전 11시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내란음모 종북세력 이석기 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는 신동영 부장의 사회로, 최윤환 목사의 개회기도, 전용운 총재의 개회인사, 권동환 명예총재의 축사, 김경암 스님의 격려사, 정영만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의 특별연사, 이주성 이사의 규탄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만 목사는 "종북세력과 이석기 일당의 망동"이란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이석기 일당을 극형에 처하라 ▲국회내 종북위원들을 즉시 퇴출시켜라 ▲통합진보당을 즉시 해체하라 ▲미국은 종북세력 스파이를 색출하고 즉시 추방하라 등을 외쳤다.

전용운 총재는 "특히 북녘에 있는 우리 동포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와 관심을 가져줄 것"과 "북핵저지를 위해 계속 항의해 주시고 조국의 평화를 위해 애국하는 일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미애국총연합회는 조국 통일과 미국의 번영 및 세계평화를 위한 애국운동을 전개하고자 워싱턴 지역 보수 인사들이 결성한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