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특수교육 교사이면서 댈러스의 프로농구팀 매버릭스의 힙합댄서로 일했던 남성이 하루 밤에 총기와 폭탄물로 4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지난 수요일밤 그는 여자 친구와 그 가족을 총으로 살해하고 범행 현장에서 10마일 떨어진 전처의 집까지 찾아가 2명을 추가 살해했다.

용의자 어비 바우저는 43세의 여자친구를 총격했고 그녀의 17세 딸과 14세 아들, 아들의 친구도 총격했다. 그는 여자 친구의 집을 방문해 일가족을 몰살하려 한 것이다. 여자친구와 딸은 사망했고 나머지 둘은 생명을 건졌다. 

이어 그는 자신의 전처의 집을 찾아가서 그곳에서도 4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당시 이 현장에는 3살짜리 아기가 있었으나 경찰은 무사히 이 아기를 구조해 냈고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곳에서도 2명이 사망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치정 문제로 보고 있으며 더욱 면밀하게 조사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