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성동구 고등학생들의 미국 체험이 18일(목) 시작됐다.
이날 애틀란타 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서울 성동구 내 5개 고등학교 출신으로 앞으로 16일 동안 캅카운티 내 마리에타 고등학교에서 영어 연수를 비롯, 다양한 미국 체험을 하게 된다.
성동구 고등학생들이 캅 카운티를 방문해 2주간의 미국체험을 하는 것은 올해 4번째로 2006년 캅 카운티와 성동구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후 이뤄진 민간 교류의 일환이다.
지난 4년 동안 100여명의 성동구 고등학생들이 캅 카운티를 방문해 영어연수, 미국 가정 민박, 애틀랜타 명소 방문 등을 통해 미국을 체험하며 미국 친구들을 사귀는 시간들을 보냈다.
양 도시 간에는 이 밖에 캅 카운티 의장과 성동구 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상대방 도시를 방문하고 케네소 주립대 학생들이 매년 여름 성동구 내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은 집중 영어연수, 미국 가정 민박, 조지아대 견학, 마틴 루터 킹 목사 박물관 등 명소 방문 등을 할 예정이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