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회장 한창욱)가 여름방학을 기해 10학년에서 12학년 학생 29명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한창욱 회장은 "1.5세와 2세들에게 새로운 것에 도전함으로 학생 스스로가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나아가서 어른들의 세계를 보면서 사회를 배우고, 부모의 노고를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생소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 과정을 인내하며 무사히 마친 학생들에게 '잘했다' 칭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부모인 우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마음의 표시로 장학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턴십 스폰서로는 메릴랜드 상원 Karen Montgomery, 하원 Susan Lee, 하원 Tom Hucker, USDA, Progressive Maryland, Doug Gansler' office, DC Mayer's Office, MC Court House, Law Office 등 9곳이 참여했다.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는 8월 10일 수료식에 앞서, 7월 20일(토) 오후 5시 우래옥에서 장학금 모금 행사를 열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연주와 고전무용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1인당 $60이다.
문의: 240-654-2521(신재영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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