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미션 오브 머시(GMOM)'에서 오늘(금)과 내일(토)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트레이드 센터에서 무료 치과 검진 및 치료를 제공한다.

오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무료 진료는 특별한 재정 서류나 아이디를 요구하지 않지만, 비싼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것이다. 한 번에 한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치통 완화와 간단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GMOM의 진료 대상은 치아 염증이나 치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우선으로 하며, 수입이 없는 이들이 주 대상이다. 치료와 함께 구강 및 치아건강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꼭 필요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조지아의 저소득층 성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환자들과 국회의원들, 또한 치과 의사들이 힘을 합쳐 주에서 제공하기로 약속된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도 갖고 있다.

무료진료에는 매년 900명 가량의 의료 봉사자들과 600명 가량의 지역주민들의 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약 2천명 이상이 진료를 받고 있는데 이를 진료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170만불 가량이다.

장소는 1700 Jeurgens Court, Norcross, GA 30093이며 오전 5시에 진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