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되던 건물이 일시에 붕괴되며 12명이 다치고 2명이 매몰됐다. 이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45분 경 건물이 무너진 직후부터 현재까지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 건물은 4층 높이의 주거용 건물이었으며 무너지면서 인근의 구세군 중고품 할인점도 덮쳐 피해를 키웠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시 당국은 철거업체가 적법한 규정에 따라 철거를 진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