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주의 15세 소년이 입양된 10살, 4살 동생을 칼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 가정의 부부는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는데 4명은 친자녀가 아닌 입양자녀였다. 이웃들은 이 부부에 대해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증언했다. 

사건 당시 어머니는 또 다른 자녀들을 데리고 댄스 발표회에 가 있었다. 그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1층에 4살 아이가 죽은 것을 보고 911을 불렀다. 그는 급히 나머지 15살, 10살 아이를 찾았지만 10살 아이도 죽어 있었고 15살 아이는 사라진 상태였다.  

그러나 사건 당일 자정, 15살 아이는 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고 정신 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범인은 15살 아이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4월 말에는 중부 캘리포니아에서 12세 오빠가 8살 짜리 동생을 칼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