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Hayes Jr. 감독.
(Photo :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Robert Hayes Jr. 감독.

오클라호마지역의 로버트 E. 헤이즈 주니어(Robert E. Hayes Jr.) 감독은 다른 지역의 감독들과 연합감리교인들이 이번 토네이도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가 연합감리교회 안팎의 공동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Moore와 Newcastle 뿐만 아니라 주일에 Shawnee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이들로 인해 우리는 비통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폭풍은 우리 주 전체를 유린했고 주민들에게 엄청난 손실을 입혔으며... 여러 면에서 삶에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영향을 끼쳤습니다.”라고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에 헤이즈 감독은 말했다.

그의 감독구는 오클라호마연회와 오클라호마원주민선교연회를 포함하고 있다. 그가 지적한 대로 이 지역은 비극이나 토네이도의 피해에 그리 낯선 곳이 아니다.

“1990대 초반의 폭탄테러 사건도 있었고, 똑같은 경로로 지나간 여러 번의 토네이도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내에 대해서, 또한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도 알고 있습니다. 이 비극에서 벗어나면서 우리는 사람들의 삶에 의미 있고 중요한 것들을 얻으려는 새로운 회복력과 해결점, 그리고 지속적인 희망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한 연합감리교회들이 교회 문을 열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고, 연합감리교인 개개인은 이미 기부금과 기도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단지 하루나 이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사건이 아닙니다. 이는 사람들의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연합감리교회에 대한 감독의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이번 주 주일과 월요일에 여러 개의 토네이도가 상상할 수도 없는 피해를 내어 우리 주의 인명과 재산에 큰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피해를 입은 이들로 인해 애통해 하고 있으며, 복구해 가는 길고 먼 여정을 감당해 갈 수 있도록 모든 신앙공동체의 형제, 자매들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훈련된 연합감리교회 재해 대응팀들은 재해지역에 들어갈 수 있게 되면 바로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고, 우리 연합감리교회들과 기관들도 생존자들을 위해 이미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움을 주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특별히 기부금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기부금은 연합감리교회 오클라호마연회에서 만들어 놓은 특별헌금 경로인 “2013 May Tornado Relief”로 직접 온라인 기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한 모든 기부금은 이번 재해로 영향을 입은 오클라호마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또한 오클라호마에 위치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를 통해서도 기부금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기부 경로는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UMCOR)입니다.

이런 상처 속에 치유와 회복, 온전함을 가져오실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과 우리 서로에게 의지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연합감리교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