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북부 지역에 시속 200 마일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재난당국은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으며 그들이 재난 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폭풍으로 인해 이 지역 곳곳에서 약 10회 가량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최고 풍속이 200 마일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 또 하나는 그 폭이 1마일에 달했다.

50여명이 각종 피해를 입어 병원에 후송됐고 14명은 입원, 2명의 중상자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AP뉴스는 부상자의 수가 1백 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풍으로 인해 2만여 가구에 전기가 두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