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LA 인근 글렌데일에서 목요일 오후 13세 소년이 자전거를 타다가 스쿨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조나단 에르난데스 군은 자전거를 타고 교차로를 건너던 중 버스에 치였다. 그 길은 네 방향 정지 신호가 있던 곳이었는데 서로를 보지 못한 버스와 에르난데스 군은 결국 부딪히고 말았다. 

그는 곧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고 1시간 만에 숨지고 말았다. 버스 운전사는 에르난데스 군이 앞을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버스가 정지 후 출발했는데 에르난데스 군이 빠른 속도로 교차로를 지나다 부딪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