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성기를 자른 후, 싱크대의 가비지 디스포절에 넣고 갈아버린 캘리포니아의 여성이 재판 중이다. 

베트남 출신의 이민자인 캐서린 키우(50)라는 여성은 2011년 60세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고 복수를 결심했다. 

그는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그를 묶고 성기를 절단하고 그것을 갈아서 없애 버렸다. 일반적으로 신체 일부가 절단된 경우, 봉합 수술을 할 수 있지만 이 여성은 그것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아예 갈아 버린 것이다. 

이 범죄 이후, 그는 911에 전화해 남편을 데려가 치료하라고 했으며 응급요원들에게 "남편은 이런 일을 당해도 싸다"고 했다. 

그는 고문과 가중처벌, 상해 목적의 흉기 사용 등으로 기소됐다. 이 부부는 16개월간 같이 살았으나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여자가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확정 판결은 6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