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마라톤 테러 피해자들을 위한 사랑이 속속 답지되고 있다.
던킨도넛은 10만 달러를 모금해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보스톤에 기반을 둔 던킨도넛은 "이번 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가족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보스톤이 속한 메사츄세츠,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메인 주에 있는 던킨도넛 매장은 2천여 개에 달한다. 이들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이 돈을 충당한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매장에 보스톤 마라톤 피해자를 위한 모금 상자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보스톤 지역의 많은 식당들이 피해자 돕기에 나선다. 파이브호스타번이란 식당은 직원들이 팁의 50%를 기부하기로 했고, 사장은 직원들 금액에 매칭펀드 형식으로 100%를 기부하기로 했다. 그랜드캐널은 이번 사건 수습을 위해 고생한 경찰을 위해 애피타이저를 무료로 제공한다. 피가로스보스톤은 응급실에서 이번 테러 피해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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