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파노라마시티의 한 번화가에서 목요일 밤 11시 총격 사고가 발생했고 무장경비원이 총상으로 사망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총기규제안이 무장경비원 확대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고로 생명을 잃은 오스카 바스케스 씨는 이 근방에서 12년간 무장경비원으로 일해 왔으나 결국 참변을 당했다.
그는 신원 미상의 히스패닉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페퍼스프레이를 꺼내 그를 제압하려 했다. 그러나 용의자가 먼저 총을 쐈고 바스케스 씨는 쓰러졌다. 바스케스 씨는 총기면허를 갖고 있으며 또 사격 훈련까지 받았으나 총을 꺼내 보지도 못하고 사망한 것이다.
그에게는 아내와 3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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