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는 오는 12월 5일까지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Photo :기독일보 )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는 한 한인이 독감 예방 접종을 맞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국(CDC)에 따르면 이번 시즌 독감으로 인해 전국에서 105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독감은 평소보다 1개월 일찍 시작됐고 많은 환자가 속출하면서 10년 이래 최악이란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매년 100명 가까이 되는 어린이들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에 비할 때 예상처럼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2009년-2010년 사이 조류독감이 발병하며 348명의 어린이가 생명을 잃은 적은 있었다.

질병통제예방국은 6개월부터 그 이상된 어린이들이 반드시 백신을 맞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사망한 어린이의 90%가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