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의 대림산업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 6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 당했다.
공장 내의 잔류 가스가 용접 기기의 불꽃으로 인해 폭발했을 가능성이 화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사와 감식이 진행 중에 있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고 조기에 진화됐다. 그러나 이 폭발로 인한 충격과 화상으로 인해, 부상자 11명 가운데 5명은 현재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산단에서는 지난 2000년, 2003년, 2012년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관리에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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