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 활동을 하던 아버지가 자동차 안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의 기저귀를 갈다 무차별 총격을 받아 아버지는 중태에 빠지고 딸은 숨졌다.
12일 오후 1시 시카고 남부 우드론에서 29세인 조나단 왓킨스는 차를 세우고 조수석에서 딸의 기저귀를 갈고 있었다.
그러다 경쟁 관계에 있는 갱의 단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무차별 총격을 받았다.
왓킨스는 옆구리와 엉덩이에 총을 맞아 중태에 빠졌으며 무려 5발의 총을 맞은 아기는 장시간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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