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와 CHIRLA 등 이민자 권익 단체들이 "인도적 이민개혁법안" 연내 통과와 가족 재결합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의회 표결을 놓고 격전이 예상되는 지역 의원들을 방문해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재결합 버스 투어" 캠페인을 3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펼친다.
버스 투어 캠페인은 3월 4일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종교계 지도자들이 버스 참가자들을 축복하는 것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민지 학생은 "미국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제공하는 나라이다. 청소년 추방 유예 조치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가족이 헤어지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영구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바로 오늘날 시민권에 이르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족학교 이세영 이민자권익 코디네이터는 "화요일 3월 5일은 오렌지 카운티의 각 지역을 방문하며 여기에 지역 한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시간을 내서 우리와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일정은 3월 5일 화요일 오후 1시 북부 오렌지카운티의 로이스 의원 사무실 방문 및 집회(210 W Birch St, Brea) 및 오후 3시 30분 얼바인 지역 캠벨 의원 사무실 방문 및 집회(20 Pacifica #660, Irvine)를 포함한다.
자세한 일정은 krcla.org 에서 제공되며 버스에 월요일부터 동행하는 한인 이현규 씨(23세, LA 거주)가 트위터 @krcla(twitter.com/krcla)를 통해 버스 동향을 정기적으로 알린다.
문의) 323-93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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