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에게 검찰이 전자발찌 부착을 청구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27일 고영욱의 범행 횟수나 피해자 연령 등을 고려할 때 재범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여중생을 차에 태워 추행하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