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15일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에드 로이스 의원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북한의 의도적이며 반복적인 평화 위협과 도발에 반대하며 북한에 대해 가능한 모든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412명 찬성, 2명 반대, 17명 기권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됐다.
이 결의안에서는 오바마 행정부를 향해 미국 탄도 미사일 강화, 더욱 강력한 북한 제재 등을 촉구하며 동시에 중국을 향해서도 북한을 향한 압박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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