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카슨 시에 위치한 퍼스트루터란교회가 운영하는 프리스쿨이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던 중 결국 폐교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2명의 남자 어린이가 5살 여자 어린이로부터 오럴 섹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를 입은 남자 어린이의 부모는 지난해 10월 어린이보호국이 "여자 어린이가 당신의 아들에게 오럴 섹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누군가의 진술서를 들고 온 후에야 그 사실을 알았다. 부모들은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 학교는 교사 대 학생의 수에 있어서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곧 폐교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 사건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인해 폐교한다고 주장했다.